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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가 나온다.

 

테스트를 도입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들은 강의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실망스럽다.

 

정확히는 제목 값한다는 표현이 맞다. 가장 강조되야할 부분은 "하루만에" 다.

 

다양한 사례나 테스트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나 엣지 포인트들을 짚어주는 그런 강의를 기대하면 안된다.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 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딱 빠져있다.

 

무엇을 : 프로젝트에서 어떤 부분을 테스트해야 하는가? 테스트에는 어떤 방식이 있는가?

왜 : 이 테스트가 왜 필요한가? 테스트를 안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가?

언제 : 언제부터 테스트가 필요한 상황일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테스트를 적용해야하는가?

 

사실 어떻게도 부족한 것 같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걸 담으려다보니 정말 알아야하는 부분들이 빠져버린 마치 부트캠프 같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컨퍼런스에서도 이런식 세션은 싫어한다.

 

계산기는 너무 기초적인 레벨의 사례다...

 

강의는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1. Junit5 사용법 소개

2. Mockito 사용법 소개

3. 가상 인프라 연동 테스트 소개

4. 정적 테스트 소개

5. CI 연동

 

이런 테스트들도 있구나라고 보고 넘어가기도 조금 애매하다...

 

현업에서 테스트 코드에 대해 조금이라도 깊이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비추천한다.

 

차라리 테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 대한 글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 기술 블로그를 초강력 추천한다.

 

https://techblog.woowahan.com/14874/

https://tech.kakaopay.com/post/mock-test-code/

 

강의가 만들어진 시점에 이미 소나큐브, GPT가 보편화 되어있는 상태인데, 깊이가 아쉬운 강의였다.

마치며

생각해보니 서버사이드에서의 테스트를 소개하는게 아니긴했다.

 

그런데, 자바 테스트 코드는 서버사이드의 통합테스트를 제외하면 슬라이스 테스트들밖에 없다.

 

서버사이드 테스트에서 어려운 부분은 DB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에서 많이 나오는데...

 

요약하면 테스트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실무에 적용하기 적절한 사례를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고

 

정말 기초적인 부분이 필요해서 강의를 시청해야할 사람들에게는 가격에 맞는 강의가 아니다.

 

이 강의가 필요한 대상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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