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참가했던 컨퍼런스에 올해도 참석하게 됐다. 2024.07.28 - [일상/대외활동] - I/O Extended 2024 Incheon 참가 요약 및 후기 올해는 좀 쉬어갈까 했는데, 발표자분이 초대해줌 + 오랜만에 지인들도 볼겸 참가하게 됐다. 컨퍼런스를 갈 때마다 보고싶은게 서로 다른 세션에 흩어져 있어서, 왔다갔다하는게 피곤해서 이번엔 Tech 세션에서 쭉 듣기로 했다. 가장 많이 도움될만한 세션 1번과 6번일 것 같고, 2,4번도 재밌을 것 같다. 3,5번은 사실 큰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지만, 한번쯤 들어볼만하지 않을까? 란 기대를 하고 있다. 1. SnowFlake, 분산서버에서 고유 ID를 생성하는 방법대상 : 백엔드 5년차 이상의 RDB 테이블 설계 경험(PK와 인덱스에 대한 고민)..
개요스프링 서버를 개발하다보면 클라이언트 측에서 보내주는 파일을 당연한듯이 MultipartFile로 핸들링하게된다. 그런데 MultipartFile을 들어가보면 interface인데, 요청을 받기 위한 MultipartFile은 따로 구현체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클래스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이는 private static 클래스로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구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HttpServletRequest ↓StandardServletMultipartResolver ↓StandardMultipartHttpServletRequest (MultipartHttpServletRequest 구현체) ↓StandardMultipartFile (private static class)Standar..
독서 스터디에서 결국 멧돼지책이 선정되어 읽게 됐다. 어려울 거란 소문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스터디를 하는 사람 중에서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다. 챕터별로 굉장히 많은 내용을 꾹꾹 눌러담았고, 제기한 문제를 한가지 분야의 해결책만 제시한게 아니다보니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매번 등장하다보니 GPT와 대화하면서 읽었다. 그러다보니 한 챕터 진도를 나가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해서 매주 꽤 힘들었다. 내용을 정리하기 앞서 이 책을 읽을 대상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충분히 실무를 경험 해본 사람들이이어야하며, 사용자가 증가하는 B2C 프로젝트 개발자2. 단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 인프라, 서버 어플리케이션 등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사람3. 600페이지 수준은 ..
개요매년 스프링캠프를 지원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당첨됐다. 최근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안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올해는 스프링 캠프 10주년이라 힘을 주고 준비했다는데... 제법 기대를 하고 들으러 왔다. 세션은 다음과 같았다. 첫 세션이 제일 고민됐다. 다양한 종류의 세미나를 들으러다니는 이유가 가능한 많은 사례들을 보고 싶어서인데, 첫세션을 ML이 아니라 SaaS를 개발하는데 있었던 일들을 듣는 것도 충분히 재밌어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ML쪽도 재밌어보였고 HR이란 분야가 너무 핏한 분야 같아서, 일단은 리젠시홀로 스타트를 끊었다. 후기를 작성할 때마다 내 생각도 주석을 조금씩 남기는데, 파란색이 내가 한 생각들이다. 1. 난 spring에서 ml 서빙을 해봤어요오랫동안 ml에서 주로 ..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밀려 보게 된 영상 하나."총자산이 금리보다 +2% 이상 성과를 내줘야 노후 준비가 된다." 이 한마디가 나에게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작년 초부터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은행 예금 금리는 순식간에 하락했다.5.7% → 4.5% → 3.5%딱 2년 만에 일어난 변화다. 적금도 실질 금리를 이해하고 나선 더 이상 좋은 상품이 아니었다. 이제는 정말 ‘투자’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 첫 걸음: 채권 펀드 첫 시작은 작년 말, 만기된 적금 돈으로 은행 PB가 추천해준 채권 펀드에 투자했다. 연 4.5~5% 정도 수익률이었고, 마침 당시 달러 환율은 1480원. "이 타이밍엔 원화를 들고 있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고, 꽤 큰 비중을 넣었다. 결과적으론 ..
개요난 꽤 오랫동안 "서비스 로그를 어떻게 남겨야 할까?"라는 고민을 해왔고, 이 고민은 다음의 블로그 글들로 이어져 왔다.스프링부트 서비스에 LOG 남기기 (with. Logback)스프링부트 AOP를 이용해 로깅 처리하기스프링부트에서 Multipart/form-data 요청의 MultipartFile 정보 로그 남기기Terraform으로 EKS 배포하기 11. Grafana Loki와 로그 모니터링 로그를 남길 때 가장 많이 고민한 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었다. API마다 어떤 로그를 남겨야 하는가?예외 발생 시 어떤 정보를 남겨야 대응하기 좋을까?known 에러는 어떻게 표기할까?서버 에러는 어떻게, 또 알람은 어떤 기준으로 발생시킬까?이번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어느 정도 최종안을 정리할 수 있었..
개요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어서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전 글이 반응이 좋아서 작성해본다. 토스 뱅크에 떨어진 직후 토스페이먼츠에서도 면접 연락이 왔다. 토스 페이먼츠는 4년차 이상 - 백엔드 개발자 모집 직군이었고, 사전과제를 이미 푼 후였다. 사전과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큰 문제가 없으면 면접까지는 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면접을 준비하면서 정말 여러 실수를 했다... 들어가기 전에 변명을 좀 하자면, 면접 날짜가 AWS summit 참가 날짜로 지정됐다. 올해 유난히 재미있어보이는 세션이 많았어서 보고 싶은 것들을 다 보고 나서 면접을 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근처 코엑스 주변 스터디룸을 잡고 면접을 봤다. 이게 첫번째 실수였다. 면접시간이 6시여서 AWS summit 세션들을 다 보..
개요기존 서비스가 지속적인 개발 단계에서 완전한 유지보수 단계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기능이나 콘텐츠가 더 이상 추가되지 않아 MAU/DAU가 크게 감소했다. 반면, 기능 추가가 활발하던 시절에 확장한 서버와 DB 스펙은 그대로 유지되어 인프라 비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월 비용은 약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40~50% 가까이 상승했다. 사용량은 줄었는데 비용은 오르는 상황이 반복되자, 실장님께서 회의 때마다 시간이 날 때 비용 구조를 한번 점검해보자고 언급하셨고, 마침 맡고 있던 MVP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비용 절감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우선 하이퍼빌링 계정을 전달받아 전체 AWS 리소스를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큰 문제는 두 가지였다. 첫째, 리소스에 태깅이 제대로 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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