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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5.x년 6년차에 접어든 개발자이다. 긱뉴스에서 재미있는 글을 보고 비슷하게 정리해봤다.

 

https://news.hada.io/topic?id=3635

 

업계에서 6년 있은 뒤, 마음이 바뀐 소프트웨어 개발 토픽들 | GeekNews

마음을 바꾼 것들: 과거엔 싸웠지만, 이제는 믿게된 것들다양한 경험 수준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팀에서는 Typed 언어가 더 좋음스탠드업 미팅은 신참들을 살펴보는데 유용스프린트 회고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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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19081

 

업계에서 10년 있은 뒤, 마음이 바뀐 소프트웨어 개발 토픽들 | GeekNews

4년 전에도 같은 주제로 글을 작성했고, 10년째에 돌아보기로 해서 다시 작성함바뀐 생각들단순함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 요소임복잡성을 관리하거나 이해하는 것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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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인상깊은 내용들은 그대로 옮겨왔다.

 

바뀐 생각들

1. 모든 테스트가 필요하진 않고, 무조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어느 순간 필요하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 그리고 지나고보면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필요했었다.

2. 필요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면, 시간도 못 맞추고 변경에 취약한 개발을 하는 나쁜 엔지니어가 됨

3. 자바를 오랫동안 나쁜 언어라 생각했지만, 나쁜 언어라 생각이 드는건 대부분 제대로된 사용방식을 익히지 못해서였다

4. 현재 가진 개발 능력보다 프로의식과 태도가 중요하다. 마인드셋이 개인과 팀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하지만 짧은 인터뷰에서 이걸 알아차리기가 너무 힘들다.

5. 실제 프로그래밍은 코드를 작성하기 전 단계에서 거의 다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보통 제대로된 설계를 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6. 개발 실력을 키우는 것보다 매니징 능력을 키우는 게 더 힘들고, 어렵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한다.

7. 모든 것을 스스로, 개발로만 해결하려고하면 너무 힘들다. 그냥 기획자를 찾아가서 변경을 요청하거나 FE에게 부탁하는게 빠를 때가 많다.

8. MSA와 DevOps는 작은 조직에선 딱히 필요가 없다. 그러나 CI/CD는 반드시 필요하고 누군가 나서서 해야한다.

9. 스탠드업 미팅은 작은 조직에 적합하고, 큰 조직일 수록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의미가 있다. 그리고 (책임감 있는) 시니어 개발자가 많을 수록 잦은 회의는 필요 없다.

10. 오랫동안 한가지를 깊이있게 아는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AI 등장 이후로는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는것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얻게 된 의견들

1. 기술적 선택권이 너무 넓어졌다. 어떤 걸 사용해볼까 고민하기보다는 우선 실행해보자. 그럼 뭐가 필요한지 알게된다.
2. 베스트 프랙티스, 정답은 없다. 그러나 현재 조직원들과 상황에 맞게 픽스하는건 중요하다.
3. 확장가능성, 유연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독성과 단순함이 크게 희생된다. 적절한 트레이드 오프가 필요하다.
4. 프로젝트에 더 많은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지만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는건 중요하다. 
5. 일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는 '진짜 범용 추상화'라는 것이 거의 없음. 필요한 코드만 작성하는 편이 좋음

6. SOLID, DRY는 중요한 원칙이니 항상 생각하면서 코드를 작성하자.

7. 백엔드 개발자 입장에서 객체지향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용하다. 

8. 단순함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 요소임

9. 매니저의 요구치가 올라가고 있다. 이젠 단순 팀원 관리보다는 플레잉 코치가 필요하다. 매니저가 개발까지 놓을 순 없는 현실이 되버림

10. 질문을 할 때 충분히 고민을 하고 해야 한다. 시니어의 시간은 비싸다. 하지만 질문을 너무 안해도 시니어를 불안하게 만든다. 

 

바뀌지 않은 생각들

1. 누군가 핸들을 쥐지 않으면 프로젝트는 앞으로 가지 않는다. 그게 개발자, 기획자, CEO든 누구든 반드시 필요하다.

2. 엔지니어링의 핵심은 소통이다. 생각보다 FE와 BE, 사일로끼리 사이가 안좋은 곳이 너무 많다
3. 모두가 MSA와 클라우드를 말하지만 온프레미스와 모놀리스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좋다는 의견에 매우 동감함
4. 아키텍쳐가 중요한 상황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상황이 있다. MVP 개발에서 아키텍처? 그럴 시간이 없다.

5. 히스토리와 관련된 주석은 꼭 남겨두는게 좋다. 누군가는 반드시 의문을 가진다.

6. 윗분들에게 안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7. 계속해서 변하려고 노력해야한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8.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 기억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기록을 하자.

 

 

겹치는 내용이 많은 것 같지만 내 짧은 식견으로는 이정도의 내용 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생각나는 대로 추가할 예정이다. 

 

나도 나중에 10년이 지난 후 다시한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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