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월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 온 후, 연말에 여행을 한번 더 가야지 하고 계획을 했었는데 작년 말과 올해 초엔 딱히 기회가 없었다. 여기에 쓰기엔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그 때의 여행기를 따로 정리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정리해볼 계획이다. 그러던 중, 현재 개발팀이 안정화되고 스프린트도 무난히 진행 중이라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 같아서 4박 5일 여행을 계획했다. 이번 여행은 지난 두번의 여행과는 다르게 일정을 딥하게 짜지 않았다. 동선을 최소화하고 가볍게 즐길 목적으로 갔다. 일정을 하나 잡긴 했는데, 이마저도 버스투어라 내가 계획을 짤 필요는 없었다. 이 모든 선택들이 지나고보니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사전 준비1.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권 준비/확인 - 일본 여행에..

글또를 준비하면서 "삶의 지도" 라는 주제로 글을 쓸 일이 생겨서 정리한 내용이다. 원래는 프라이빗하게 써서 구어체가 많이 섞여있었는데, 이 내용을 정리해봤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요약하면 나를 정의하는 과정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을 하나씩 정의하면서 경계가 희미했던 것들에 대한 경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항상 어중간했고 경계가 희미하고 선택을 미뤘었던... 너무나 길었던 학창 시절의 영향이었던 것 같다. 1. 학창 시절(~대학교 초반) : 너무나 어중간했던학창 시절은 딱히 작성할 내용이 없을정도로 뭐든 어중간하게 했던 사람이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닌 그냥 큰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다..

2024.01.29 - [일상] - [컨퍼런스] 게으른 개발자 컨퍼런스 후기 컨퍼런스 이벤트로 받았던 강의였는데, 시간이 꽤 지나서 듣게 됐다. 총 1시간 12분짜리의 짧은 강의였지만 나름대로 생각해볼만한 여지를 준 강의였다.(링크) 말 그대로 선착순 이벤트를 만들면서 생길만한 이슈들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대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선착순 100명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이 이벤트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여야 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되어야한다.- 101개 이상이 지급되면 안된다.- 순간적으로 몰리는 트래픽을 버틸 수 있어야합니다.https://dramatic-server-aab.notion.site/c01b8f15ee324137a4c0340c831..

2024년 07월 24일. 수요일에 있었던 테스트 코드 퇴근길 밋업 리뷰이다.(링크) 당시 참가 신청을 했는데 바로 탈락해버렸었다.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다가 연휴에 보고 내용을 정리해봤다. #1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테스트코드, 꼭 작성해야 할까? (희망편)테스트를 왜 작성해야할까?1.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자주 할 수 있게 된다.2. 실패한 이유를 명확히 알기 위함 - 코드 결함을 빠르게 인지3. 지속적 피드백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4. 테스트로 검증된 최신 명세를 제공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음 자주 반복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를 구축해야해야 한다. 1. 빠르게 동작하는 테스트 코드를 구축하는게 좋다.- 단위 테스트 비중을 높이자- 통합 테스트로 이루..

나는 항해 코스를 듣지 않았지만, 주변에 들은 분들이 꽤 있다. 내가 이런 세션을 들으러 다니는걸 좋아한다는건 그분들도 다 아시기 때문에.. 항해 DEV LAB에 같이 가자고 추천 받았다. 참석이 확정되고 스케줄을 받았는데, 다음과 같았다. 세션보단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스케줄이었다. 그러나 막상 세션 장소에 도착해보니 너무 덥고, 시끄러워서 의사소통이 썩 원활하진 않았다. 세션도... 다 좋지는 않았는데, 일단 정리는 해봤다. 1. AI와 자동화로 주니어 개발자 키우기 인프랩은 개발자가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첫 직장 11명이고, 대부분 주니어로 구성되어 있다.그러나 처음 채용을 할 때는, 좋은 시니어를 뽑자가 목표 -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1. 셀프모티베이션2. 제품과 조직의 ali..

5월 초에 인제님이 주최하는 오픈소스에 참석하고 석달 반이 지났다.2024.05.13 - [일상] - 오픈소스 멘토링 후기 최근에는 많은 기여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멘토링 당시 작업했던 게 머지된 김에 오픈소스 멘토링 외에도 몇 가지 이슈를 더 다룬 것들이 기억에서 사라지기전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1. Spring Cloud AWS 기여(2머지)2. JTokkit 기여(머지)3.Azure SDK for Java 기여(실패) 총 3가지 프로젝트에 기여하려고 시도했었고 사실상 3번은 실패나 다름없었다... 하나씩 정리해보자 1. Spring Cloud AWS 기여 오픈소스 멘토링 지원 당시에는 Spring Data JPA, Spring Cloud OpenFeign을 전달드렸었다. 이리저리 생각해..

테스트를 도입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들은 강의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실망스럽다. 정확히는 제목 값한다는 표현이 맞다. 가장 강조되야할 부분은 "하루만에" 다. 다양한 사례나 테스트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나 엣지 포인트들을 짚어주는 그런 강의를 기대하면 안된다.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왜, 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딱 빠져있다. 무엇을 : 프로젝트에서 어떤 부분을 테스트해야 하는가? 테스트에는 어떤 방식이 있는가?왜 : 이 테스트가 왜 필요한가? 테스트를 안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가?언제 : 언제부터 테스트가 필요한 상황일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테스트를 적용해야하는가? 사실 어떻게도 부족한 것 같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걸 담으려..

행사 주최자분이 광고도 많이하시고 주변에서 많이 간다고해서 참여한 컨퍼런스였는데 여느 컨퍼런스가 그렇듯 좋은 세션이 있는가 하면 애매한 세션도 있었다. 세션은 다음과 같다. 나는 백엔드 개발자라 거의 서버 세션에 쭉 있었다. 한번만 개발자의 공허함 Part2 를 들었는데, 이 세션은 참여자가 유난히 적었다. 총 6개의 세션을 들었는데, 세션을 들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짧게 후기를 써봤다.. 에어프레미아는 왜 재개발을 하는가?별로 특별하지 않았던 세션... 재개발의 이유는 너무 보편적인 이유였고 재개발 방식은 딱히 새롭지 않았다.가장 궁금한 부분인 FE/BE를 나누면서 어떤 아키텍처를 선정했고 k8s가 들어갔는지 운영을 위해 어떤 모니터링을 구축했고, 어떤 기준을 갖고 분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짧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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